철도 오타쿠 미치코, 2만 킬로
- 방송 국가 : 일본
- 방송 채널 : TV 도쿄
- 제작사 : TV 도쿄
- 장르 : 연속극
- 방송 횟수 : 12부작
- 방송 분량 : 30분
- 방송 기간 : 2022년 1월 8일 ~ 3월 26일
- 감독 : 후루사와 타케시, 양구 폴
- 각본 : 타케무라 타케시, 타카세 슈호, 스즈키 후미코, 나카무라 마사토시, 이치카와 에이리
- 출연 : 타마시로 티나, 쿠리하라 루이, 롯카쿠 세이지
개요
작 중에서 유명한 가구 메이커 회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일하는 오오가네쿠 미치코(타마시로 티나)가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철도 오타쿠인데요. 연인과의 이별을 겪게 되면서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버려 미치코는 자신만의 휴식을 하게 되고,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일이 없는 혼자만의 철도 여행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철도 오타쿠인 그녀는 일본 전국의 철도역을 다니며 여행하는 것을 즐기며 그 사이에서 주변 사람과의 만남, 색다른 경험으로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합니다.
아직까지 완결까지 본 것은 아니지만 드라마를 감상하면서 유명한 관광지의 모습을 보여준다기보다는 한적하고 사람의 발길이 없는 곳을 많이 보여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에서 이 드라마는 잔잔하고 힐링의 느낌을 물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마음에 평온을 가져다주는 소재로 충분한 것 같아요.
드라마를 감상하게 되면 묘하게 친근하고 정감 있는 느낌이 너무 맘에 들어요
잔잔하면서도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드라마예요
또한 오프닝에서 신나는 OST와 함께 나오는 모습은 드라마에서 자연스러운 차림의 모습과 정반대로 커리어우먼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오잉? 하면서 놀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처음에 같은 사람인가 착각했습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크게 많지 않고 미치코 외에는 큰 영향력은 없는 느낌이지만 미치코만의 내레이션과 시야를 보여주는 것이 몰입을 하는데 가장 좋은 요소로 다가왔어요
매 화마다 다른 역에 여행하게 되는데 실제로 존재하기도 하고 어떤 역에 왔는지 보여주는 재미도 빠지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만의 감성을 잘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드라마를 보면서 미치코의 여행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몰입을 하다 보면
어느새 정말로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철도역을 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곳을 거닐며 자연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면 좋겠어요
실제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힐링을 할 수 있는 드라마인
철도 오타쿠 미치코, 걸어서 2만 킬로
볼 만하고 시간이 아깝지 않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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